[재경일보 조동일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며 1,150원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하지만 연말로 접어들면서 거래는 매우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4.60원 오른 1,1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1.90원 내린 1,148.50원으로 출발했으나 코스피가 하락세로 돌아서자 빠르게 낙폭을 줄여나갔고,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달러 매수)까지 나오면서 1,150원대 중반까지 상승폭을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