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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최지우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최지우는 "요즘은 자유롭게 나간다. 친구들이랑 '물 좋은 카페가 어디야?'라고 물어봐서 그런데 다닌다"고 전했다.
최지우는 "일반인 친구들이랑 가면 꼭 룸같은데로 들어가려고 한다. 그럴거면 뭐하러 비싼 커피 마시나. 사람 구경하러 나온건데"라며 "중앙에 앉아서 잘생긴 남자도 구경하고 그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지우는 "물 좋은 카페에 놀러갔다가 배용준을 목격했다. 친구가 말없이 다급하게 쳐서 봤더니 배용준이 놀러왔더라"며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하자 배용준도 놀라워하며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최지우는 "굉장히 젊어져서 멋있게 하고 왔다. 선글라스도 안 끼고 창가에 앉더라. 오빠가 자기도 요즘 이런데 다닌다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