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총 판매는 작년 동월 대비 3.5% 증가했으나 국내 판매는 작년 동월 대비 18.5% 감소한 4만5186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해외시장에서는 국내생산수출 8만8891대, 해외생산판매 18만7680대 등 총 27만6571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8.2%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이는 작년보다 국내공장수출은 0.3% 증가하고, 해외공장판매는 12.5%가 증가한 것이다.
현대차는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1월 판매가 다소 줄었다"며 "올해도 국내시장에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주력 차종의 판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작년 동월 대비 37% 판매가 증가한 체코공장을 중심으로 미국, 중국, 인도, 러시아 등 해외공장에서 판매 호조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