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aron 시리즈 |
문화를 파는 가구 브랜드 매스티지데코
북유럽스타일 가구업체 매스티지데코가 ‘오코드(O CODE)’시리즈에 이어 ‘크리스핀(Crispin)’시리즈를 선보이며 발 빠르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기존의 제품보다 한층 진보된 아기자기한 멋을 추구하고 현대적 디자인을 가미했다. 유럽가구에서 주로 사용되는 오픈도어 스타일에 라운드 곡선과 세련된 컬러가 함께 배치된 것이 그 특징이다.
특히 사과의 반쪽 모습을 형상화해 색상의 조화로움과 메탈 손잡이의 구성은 재미를 더했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매스티지데코는 ‘문화를 파는 트렌드 가구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욱 진하게 풍기고 있다.
크리스핀 시리즈 |
크리스핀 시리즈 |
이와 함께 고객들에게 단연 인기 시리즈인 ‘오코드(O CODE)’는 세련된 컬러 아이템을 선별하여 만들어내는 능력 또는 원동력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오코드 애플팝 캐비닛은 침대 옆의 협탁이나 사이드테이블 등 모든 공간의 포인트 가구로 사용하기에 알맞은 5가지 비비드(vivid) 컬러를 가지고 있다.
O code 시리즈 |
O code 시리즈 |
매스티지데코의 김지수 대표이사는 “2012년 자사 제품의 주요 트렌드는 소비자 사이에서 ‘그들만의 컬러’로만 인식되던 세련된 ‘COOL COLOR’이며 ‘오코드 애플팝’과 ‘번 시리즈’는 이러한 트렌드 문화가 잘 반영된 단순 가구가 아닌 ‘문화적 감성이 반영된 야심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소비재와 공산품들이 단지 컬러조합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인기를 끄는 것에 주목했다고 한다. 이 브랜드들의 대다수가 대체로 높은 가격대임에도 인기를 얻는 이유는 평범한 것도 예쁜 것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심리를 잘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본 것이다.
현재 매스티지데코는 마카론과 레트로 헬싱키 등 다양한 제품 시리즈를 확보하고 온·오프라인매장을 통해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복기 기자 leeb@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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