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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일본 음악 시장에 진출한 걸 그룹 치치(CHI-CHI)의 유창한 일본어 실력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동영상 커뮤니티에는 ‘한류팩토리-치치(CHI-CHI)’란 제목으로 일본 버라이어티 방송에 출연했던 치치(CHI-CHI)의 영상이 공개됐다.
다섯 명의 멤버를 두 팀으로 나눠 일본 현지에서 직접 재료를 구매, 요리대결을 벌이는 형식의 포맷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서 치치(CHI-CHI) 멤버들은 특유의 상큼하고 발랄한 모습은 물론 수준급의 일본어 실력을 발휘하며 시선을 끌고 있다.
관계자는 “치치(CHI-CHI)는 멤버 구성 초기부터, 보다 안정된 해외 활동을 위해 일본어와 영어 등 외국어 교육을 주기적으로 받아왔다. 현재는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물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할 정도의 수준에 올랐다.” 고 밝히며 “한류 열풍으로 수 많은 가수들이 해외시장을 노크하고 있는 시점에서 현지인 수준의 외국어 실력은 필요가 아닌 필수다.” 고 덧붙였다.
실제, 해외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보아(BOA), 장근석, 카라(KARA) 등 톱스타들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 단순한 노래와 춤의 경연을 떠나, 현지 팬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에 의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 또한, 팬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25일 일본 데뷔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