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년 제조업 노하우 살려 원목가구 시장 공략할 것
신흥글로벌이 최근 미지트가구를 인수하고 원목가구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
그동안 ‘젠스우드’를 통해 아동용 가구사업을 진행해오던 신흥글로벌은 아동용 가구사업으로는 가구 시장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원목가구 전문 브랜드 미지트가구를 과감히 인수하고 본격적으로 가구시장을 점령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흥글로벌(www.shinhung global.co.kr)은 지금까지 OEM을 통해 디자인 및 제품개발 등 가구사업을 꾸준히 발전시켜왔다. 이번 미지트가구 인수를 계기로 가구사업부를 신설해 그동안의 제조업 이미지를 탈피, 미지트라는 자체 브랜드를 통해 내수시장을 공략한다는 것.
이를 위해 그간의 OEM을 통해 얻은 노하우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원목을 통한 친환경적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 구자천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자체 브랜드를 가지는 것은 모든 기업인의 꿈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미지트가구의 인수로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었고, 이제는 미지트 브랜드를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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