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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바보’의 모범답안 이상윤, 모든 여성이 갖고 싶은 남편 이데아, 여심은 ‘난리’

[재경일보 민범기 기자] 배우 이상윤이 와이프 바보를 열연, 이상적인 ‘남편 이데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아내 이보영을 향한 평생 한결 같은 행동 속에 담겨진 진솔한 모습들과 진면목을 완벽히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상윤이 모든 여성들이 갖고 싶은 남편으로 거듭나며 여심을 뜨겁게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배우 이상윤은 ‘국민 힐링 드라마’라는 찬사와 함께 매주 시청률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KBS 2TV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서 부드럽고 자상한 남편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부사장 우재로 열연중. 특히 아내 서영(이보영)을 배려하고 다정다감한 남편으로 ‘아내 바보’라는 닉네임을 얻을 정도다.

지금까지 보여준 우재의 모습은 세상 모든 아내들이 원하는 이상향이었다. 서영의 풀린 신발 끈을 발견하고 다정하게 묶어주는가 하면 일과 가정에 지친 아내를 살며시 안고 토닥토닥 재워 주기도 한다. 또한 판사를 그만두고 로펌으로의 이직을 고민하는 서영의 편이 되어 결정을 도와주는 등 언제나 힘이 되어 준다. 항상 같은 마음으로 변함없이 곁을 지켜주는 우재의 모습에 서영은 “우재씨는 나한테 잘해주려고 태어난 사람 같애”라고 화답했다. 그야말로 서영을 향한 무한 사랑을 몸소 실천 중이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아내바보 이상윤 같은 남자를 만나면 참 행복할 것 같아요”, “가슴 배우 이상윤에게 흠뻑 빠져 있습니다”, “우재와 서영이 계속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어디 우재 같은 남편 없나요?”라며 뜨거운 반응을 나타내, ‘남편 이데아 신드롬’까지 일으킬 기세다.

그러나 다정다감한 이미지로 훈훈한 미소를 소유한 이상윤은 여성 시청자들이 원하는 남편상으로 거듭나며 여심을 흔들어 놓고 있지만 동시에 걱정을 한 몸에 받기도 한다. 아내 서영의 비밀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

가장 완벽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서영은 남모를 불안감에 시달리며 심적 고통을 겪고 있다. 또한 우재는 ‘생명의 은인’ 장인 삼재(천호진)를 자신의 회사에 취업시키려하고 동생 미경(박정아)과 서영의 쌍둥이 동생 상우(박해진)의 사랑은 깊어지고 있다. 우재를 아끼는 많은 시청자들이 앞으로 우재에게 닥칠 풍파를 걱정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한편 이번 주 토요일(3일) ‘내 딸 서영이’ 15회분에서는 다양한 극적 장치들의 긴장의 끈을 더욱 팽팽하게 할 예정이다.
 
사진=블리스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