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이민호, ‘신의’ 최영장군부터 스타일 변천사! ‘역시 멋져!’

[재경일보 민범기 기자] SBS 월화드라마 ‘신의’가 지난 30일 종영했다. 드라마의 주연으로 활약했던 이민호는 사극 연기에 도전, 새로운 매력을 어필하며 여심을 흔들었다. 이에 드라마마다 화제를 불러모은 이민호의 스타일 변천사를 알아봤다.

◆고려부터 현대까지 남다른 그남자!

그는 신의를 통해 다양한 사극 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그는 와일드한 무사 복에서 깔끔하고 위풍당당한 호위무사 스타일을 연출하며 여심을 흔들었다. 또한 자연스럽게 연출 된 굵은 웨이브 헤어로 우수에 찬 무사의 모습을 표현해 화제를 모았다.

이민호는 종영한 드라마 SBS ‘시티헌터’에서도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정의의 사도 이윤성으로 분했을 당시 깔끔하고 스마트한 이미지에 걸맞게 수트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그는 세련된 슈트 스타일링으로 댄디한 분위기를 살리고 트렌치 코트 등을 활용해 은근한 남성미를 부각시키며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냈다.

이민호는 드라마는 물론 화보를 통해서도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본격적인 겨울 시즌에 앞서 헤링본 소재의 아우터와 두께감이 있는 니트 카디건을 활용한 패션을 제안했다.

이민호처럼 패셔너블한 면모를 살리고 싶다면 그레이, 카키, 브라운 계열의 아우터에 데님, 컬러감 있는 팬츠를 매치하자. 헤링본 소재는 보온성을 물론 스타일 지수까지 높여줄 수 있어 실용성까지 겸비한 아이템이다.

키가 큰 남자들에겐 싱글 코트나 니트 카디건류의  아우터들을 추천하며 비교적 작은 남자들에겐 허리까지 오는 길이의 아날로그 재킷과 베스트들을 매치,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남성 캐주얼 S+by Trugen(에스플러스 바이 트루젠) 홍보 담당자는 “가을, 겨울 시즌에는 남자들이 아우터나 니트웨어들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그루밍족들이 늘어나면서 한정됐던 아우터 컬러에서 벗어나 머스타드, 와인 등 다양한 컬러의 제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