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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범기 기자] 8일 밤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제36회 'MBC 대학가요제'에는 치열한 경연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1팀이 젊음과 패기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대학가요제에서는 2부 오프닝 게스트로 아이유와 스윗소로우가 만나 역대 수상팀들의 곡들을 부르며 잔잔면서도 신나고 화려한 무대를 선 보였다.
1993년 대상 '전람회'의'꿈속에서',1980년 은상 '샤프'의'연극이 끝난 후', 1985 대상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1980년 대상 '이범용,한용훈'의'꿈의 대화', 1988년 대상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를 매들리로 스윗소로우와 아이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서 '대학가요제'를 보러 온 관객들에게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스윗소로우와 아이유 공연을 본 관객들과 참가팀들은 "대학가요제와 너무 잘어울리는 조합이다","스윗소로우와 아이유의 합동 공연 기대 이상이다.","무대를 보며 대학가요제의 역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아이유의 상콤함과 스윗소로우의 달콤한 하모니가 너무 잘 어울린다.", "또 이런 공연 어디서 볼 수있나요" 라고 폭팔적인 반응을 보이며 여운을 가시지 못했다.
스윗소로우는 "아이유와 함께 공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대학가요제에 나와 너무나 큰 에너지를 받고 간다. 모든 팀들의 패기와 열정 화이팅!!"이라며 대학가요제 공연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스윗소로우는 MBCFM4U '정오의 발견 스윗소로우 입니다'에서 매일 낮 4시에 지친 우리에게 활력을 주고 있고, 12월24일 고려대 화정 체육관 8시, 11시59분 2회 공연 'MOON NIGHT 콘서트 [VIVA! Christmas]' 오빠들이 밤새 책임진다 선전포고!! 공연 준비를 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