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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W 라운지 1호점 오픈 '원스톱 서비스 제공'

▲ 쌍용차 'W 라운지'
▲ 쌍용차 'W 라운지'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쌍용차가 고품격 플래그십 스토어인 'W 라운지' 1호점을 강남에 첫 오픈하고 브랜드 이미지 향상은 물론 고객 친화적인 전시장 운영을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에 본격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W 라운지' 1호점에서 열린 이번 개소식에는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를 비롯해 노동조합, 협동회 및 대리점 협의회 등 관련 임직원과 고객을 비롯한 초청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W'는 고객들을 최상의 서비스(World Class)와 진심 어린 환영(Welcome)을 다해 모심으로써 고객 감동(Wonder)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이번에 오픈하는 1호점은 SI(Store Identity, 대리점 이미지 통일화) 기준을 구현한 대표 표준 전시장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향후 모든 국내 판매 네트워크를 'W 라운지'가 정립한 기준에 맞춰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도 영업 및 프로모션 모범 운영 등 영업 활동의 표준을 제시하는 한편 다양한 플래그십 스토어들이 밀집한 강남 지역에서 회사의 홍보관으로서 역할도 함께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 라운지'는 함께 위치한 서비스 프라자에서 차량 정비 및 신차 점검 등 모든 고객 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 스토어로서 이용 고객들에게 최상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예약을 통해 전 차종을 상시 체험 시승할 수 있는 시승 센터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쌍용차의 영업 네트워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이번 W 라운지 오픈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계기로 판매 네트워크 고급화를 본격 추진함으로써 앞으로 판매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일반 대리점을 작년 143개소에서 올해 152개소(10월 말 현재)로 증가했으며, 2013년까지 170개소로 추가 확대해 판매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