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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보에는 '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에 출연, 뛰어난 요리실력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미쓰에이 페이가 자신의 레시피를 공개하여 만든'369 갈비'와 '강레오 연어롤'의 만드는 과정이 공개되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보 속에서 그는 식재료들과 접시를 비롯한 식기들이 배치된 모던한 주방을 배경으로 티아라와 발랄한 의상, 메이크업으로 사랑스러운 쿠킹 패션을 선보이는 동시에, 어깨를 살짝 드러낸 의상으로 은근한 섹시미와 여성스러움를 과시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데뷔 초부터 인터뷰할 때마다 '집에서 요리는 누가 하나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그때마다 멤버가 '페이 언니가 맛있는 요리를 자주 해줘요'라고 답했어요. 그런데 막상 팬들에게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줄 기회는 거의 없었잖아요. 그래서 휴가도 반납하고 출연하기로 결정했죠."고 답했다.
또한, 프로그램을 하면서 배운 점에 대해 "요리의 모양새에 신경 쓰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입으로 느끼는 맛과 눈으로 보는 맛이 함께 확 달라지잖아요. 같은 재료인데 조리법을 바꿔도 요리가 달라지고요. 이런저런 실험을 통해 요리라는 과정 자체의 즐거움을 다시 한 번 깨달았어요. 사실 집에서 요리하면 개발을 하진 않잖아요. 이번 기회에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어 즐거웠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요리를 정식으로 배운 적이 있냐는 질문에 "한국에 오면서 요리를 하게 되었어요. 혼자 외국 생활을 하니까 엄마가 해주시던 음식이 먹고 싶어지면 스스로 해 먹을수 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제가 눈썰미는 좀 있는 편이에요. '마셰코 셀럽' 1화에서 우승한 갈비찜도 엄마표 레시피를 기억해서 만들어 본 것예요."라고 답하며 우승 후보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또, 한국 요리 중 김치찌개를 제일 잘한다며 신맛이 나는 묵은 김치를 볶은 후 김치찌개를 만드는 것이 비법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요리를 먹은 사람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을 한 사람을 박진영이라고 밝히며 "박PD님이 고기도 잘 안드시고, 당근도 안 좋아하시고, 좀 까다로우시거든요. 그런데 제가 만든 요리는 항상 맛있게 드세요. 그리고 녹음할 때마다 "어제 먹은 페이 요리 또 먹고 싶다."면서 칭찬해주세요. 그러다 보니 저는 박PD님에게 더 맛있게 만들어서 대접하고 싶어지고요."고 말했다.
덧붙여, 페이는 "셰프가 되고 싶다기보다, 어떤 분야든 요리사 자격증을 따서 언젠가 레스토랑을 열고 싶어요. 제가 만든 요리를 다른 사람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스스로 엄청 뿌듯해지고, 행복해져요. 제가 평소 맛있다고 생각하는 요리를 다른 사람이 맛보았으면 하는 마음도 크고요."라고 요리에 대한 열정을 밝히기도 했다.
미쓰에이 페이의 요리에 대한 열정과 인간적인 면모가 담긴 자세한 인터뷰와 추가 화보들은 퍼스트룩 온라인(http://www.firstlook.co.kr)과 모바일 퍼스트룩(http://m.firstlook.co.kr)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