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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일본 팬을 상대로 열린 팬미팅 현장에 배달된 김준수 응원 드리미 쌀화환에는 '第二回 済州島ファンミーティング開催おめでとう!! 東京ドームで会いましょう♥'란 응원 메세지와 함께 쌀 500kg이 담겨 있었다.
드리미 쌀화환 500kg은 김준수가 지정하는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기부된다. 김준수의 일본 팬들은 또 드리미를 통해 꽃 화환과 꽃바구니를 보내오기도 했다.
JYJ 김준수의 팬들은 지난 2010년 10월 JYJ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기 시작해 2011년 2월 뮤지컬 '천국의 눈물'에 드리미 쌀화환 1.3톤, 5월 뮤지컬 '모차르트'에 드리미 쌀화환 790kg, 2012년 2월 뮤지컬 '엘리자벳'에 드리미 쌀화환 2.68톤과 연탄 드리미화환 270장, 5월 김준수 콘서트에 드리미 쌀화환 2.11톤, 9월 김준수 제주 팬미팅에 드리미 쌀화환 700kg과 망고드리미화환 100그루, 10월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 드리미 쌀화환 200kg, 12월 김준수 콘서트에 드리미 쌀화환 900kg과 계란드리미화환 6천개, 연탄드리미화환 2천장을 보내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었다.
지난해 9월에 이어 제주에서 두 번째 열린 김준수 팬미팅에는 일본 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니 라이브 공연과 토크쇼 등으로 진행됐다.
김준수가 소속된 JYJ는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홍보대사로 활동, 7대경관 선정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도민 수여 대상자에 포함되는 등 제주와 인연을 쌓아왔다. 김준수의 아버지는 서귀포시 강정동에 토스카나호텔을 건설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팬미팅이 열린 이날 일본 팬들은 신축중인 토스카나호텔에도 쌀화환을 보내고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사진=드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