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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와 솜사탕’은 최기덕(작사, 작곡, 보컬, 기타), 박현수(퍼커션), 유지수(보컬, 작사)로 이루어진 3인조 혼성 밴드로, 버스커버스커와 10cm를 이을 차세대 뮤지션으로 업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들은 편안한 멜로디와 일상적인 노랫말 그리고 8~90년대를 연상케하는 포크 감성을 요즘의 트렌드와 묘하게 조화시키며 기존 뮤지션들에게서 찾아볼 수 없었던 신선한 매력을 선보인다. 평균 나이 22세의 ‘청춘’의 푸른 각오로 뭉친 ‘참깨와 솜사탕’은 데뷔 앨범 ‘속마음’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면서 평소 말하지 못하는 ‘속마음’에 대한 이야기들을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맛깔나게 풀어낼 예정이다.
앨범에는 이별을 앞둔 연인들의 어색하고 초조한 마음을 밝고 경쾌한 멜로디로 재치있게 풀어낸 타이틀곡 ‘속마음’을 비롯해 김하늘이 직접 큐레이션해 화제가 되었던 ‘sky(김하늘&파스텔뮤직 컴필레이션)’의 수록곡 ‘공놀이’, 2010년 자체 발매한 앨범에 수록되었던 곡을 새롭게 다듬은 ‘이즐께’를 비롯하여 20대의 풋풋한 매력을 한껏 발산한 닭살송 ‘키스미’, 이 시대의 백수들을 위한 헌정곡 ‘없잖아’ 등 8곡이 수록됐다.
참깨와 솜사탕의 데뷔 EP ‘속마음’은 2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오프라인으로 발매되는 CD에는 온라인에 공개되지 않는 보너스트랙이 2곡 추가로 수록됐다. 특히 3월 27일 발매를 기념해 327장의 한정판에는 멤버들의 싸인과 넘버링이 포함되어 있어 앨범 구매자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참깨와 솜사탕은 3월 30일 토요일 2시부터 합정동 파스텔뮤직 본사에서 진행되는 럭키백 이벤트 ‘럭키 파스텔 데이(Lucky PASTEL Day)’에서 첫 공연을 가지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