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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CF는 신세경이 촉촉함의 비밀을 찾아 숲을 헤매다 청량함 가득한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그 해답을 찾는다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촬영은 방콕에서도 차로 이동한 뒤 30분 정도 보트를 타고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청정 섬에서 진행됐으며 푸른 숲과 자연광이 만들어내는 싱그러움, 맑고 투명한 바다와 새하얀 모래사장 등 숲과 바다의 조화를 아름다운 영상에 담아냈다.
촬영 현장에 도착한 신세경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아 그대로 보존된 신비로운 자연 풍광에 놀라며 분위기를 만끽했다.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스태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촬영 전 분위기를 이끌던 신세경은 촬영팀을 환영하듯 깃을 펼친 야생 공작새를 보고 어린 아이처럼 깜짝 놀라며 무서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청초한 소녀로 변신한 신세경은 무더운 날씨와 강렬하게 내리쬐는 햇빛 아래서도 힘든 기색없이 대자연과 하나가 되어 순발력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평화로운 정취가 물씬 풍기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쉬폰 소재의 새하얀 드레스를 입은 신세경의 아름다운 자태가 어우러진 모습에 스태프들 모두 감탄을 감추지 못했으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신세경은 ‘하루종일 촉촉하고 싶어서 난 바다로 간다’라는 메인 카피에 맞춰 드넓게 펼쳐진 모래사장을 자유롭게 뛰놀며 소녀처럼 귀엽고 순수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스태프들 또한 파란 바다와 함께 새하얀 모래사장의 깨끗함을 표현하기 위해 모래를 쓸어내고 발자국을 지우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신경을 기울여 완성도 높은 영상을 이끌어 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