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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 쌀화환 5.1톤 기부

배우 송승헌의 다국적 팬들이 MBC '남자가 사랑할 때' 제작발표회에 대규모의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와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며 송승헌을 응원했다.

송승헌 응원 드리미 쌀화환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MBC 수목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제작발표회에 배달돼 로비와 복도를 가득 채웠다.

송승헌 응원 드리미 쌀화환에는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야생남이로다’등의 센스 있는 응원문구와 ‘새 드라마 대박! 시청률도 대박!’, ‘송승헌 파이팅!’등의 외국팬들이 보낸 정성스러운 한글 응원 문구들도 눈길을 끌었다. 송승헌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남자가 쌀 받을 때! 여러분들의 응원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는 멘트를 남겨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송승헌 응원 드리미 쌀화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대만 등 5개국 팬들이 참여해 5.11톤을 보내왔다. 드리미 쌀화환 5.11톤은 20kg 드리미 쌀화환 250개 분량으로 아동 4만 2천 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제작발표회에는 일본, 대만, 중국은 물론 멀리 불가리아, 스페인에서 까지 송승헌 팬들이 몰려 한류스타로서의 위용을 증명했다.

송승헌 응원 드리미 쌀화환 5.11톤은 송승헌이 지정하는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기부된다. 송승헌의 다국적 팬들은 지난 해 5월 MBC '닥터진' 제작발표회에도 드리미 쌀화환 2.02톤을 보내왔고, 송승헌은 쌀화환 2.02톤을 구세군 자선냄비에 기부해 국내와 캄보디아의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송승헌은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사채업자를 거쳐 사업가로 성장한 거친 남자 한태상으로 변신, 거칠고 외롭게 살아온 야생의 캐릭터로 차미도(신세경 분), 백성주(채정안 분)와 흥미진진한 러브라인을 전개하게 된다.

'남자가 사랑할때'(연출 김상호, 최병길 | 극본 김인영)는 인생의 한 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네 남녀의 사랑을 그린 정통멜로 드라마로, 복잡한 관계로 얽힌 네 남녀가 어떤 사랑을 그릴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승헌, 신세경, 채정안, 연우진, 조재룡, 정영숙, JB, Jr., 강신일, 오영실, 이창훈, 김성오 등이 출연하는 '남자가 사랑할 때'는 오는 4월 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드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