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우리은행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술을 통해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우리나라 미술교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제19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우리는 꿈꾸는 화가다! 상상의 세계를 키워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우리미술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대상 수상자 1명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賞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대상을 비롯한 수상자 700명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우리미술대회는 예선 출품작 심사를 거쳐 본선 참가자를 선발하는데, 예선 주제는 '자유주제'이며 본선 주제는 대회 당일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만 5세 이상 어린이(2008년 이전 출생자)부터 고등학교 재학생까지이고 우리미술대회에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우리은행 홈페이지(www.wooribank.com) 또는 우리미술대회 접수페이지(www.woorimisul.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하고 예선작품 실물은 우리미술대회 사무국으로 우편발송하거나, 우리은행 전국 영업점을 통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예선 작품의 크기는 초등학교 고학년부와 중·고등부는 4절지,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부는 8절지이고 작품의 종류는 포스터와 데생을 제외하고 제한이 없다.
우리미술대회는 1995년 초대 대회를 개최한 이래 올해로 19년간 총인원 66만명이 참가할 정도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특히 우리은행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4년째 지진 피해지역인 중국 쓰촨성 미술 영재 어린이 12명을 특별 초청한다.
본선 실기대회 참가 자격을 주는 예선 합격자는 5월10일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본선대회는 5월26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우리은행은 본선 실기대회를 거친 최종 수상자를 오는 6월10일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발표하고, 동상 이상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22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