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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다문화가정 고향 방문 지원 수기 공모전' 개최

▲ 현대차, '제4회 다문화가정 고향 방문 지원 수기 공모전'
▲ 현대차, '제4회 다문화가정 고향 방문 지원 수기 공모전'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현대차가 29일 교통방송(TBS), 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시 중구 교통방송 방송국에서 지난해에 이어 '제4회 다문화가정 고향 방문 지원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민 생활 에피소드, 한국 생활 적응기 등 다문화가정 생활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수기 공모전은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의 국제 결혼 이민자 및 가족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기 응모는 2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현대차, 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우수작은 10월 1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우수작에 선정된 20명의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이 제공되며, 10월 중순경 교통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염경환, 박슬기의 힘내라 2시'(FM95.1MHz, 2시 10분~3시 50분) 라디오 방송에 초청돼 본인이 작성한 사연을 청취자들에게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의 사회적 중요성이 부각되는 분위기 속에서 그들의 다양한 삶의 목소리를 함께 나누고, 우리 사회가 그들을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