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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온스당 13.70(1.12%)달러 상승한 1,236.20달러 마감

전일 차익실현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했던 금값은 3월 미연준의 FOMC 회의록 공개와 세계 경기 침체 우려가 시장에 확산되며 상승했다.

7일(뉴욕 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국제 금값은 전일 대비 13.70(1.12%)달러 상승한 1,236,20달러에 마감했다.

전일 6일에 금값은 미연준의 3월 FOMC 회의록이 공개되기 전 금 시장이 마감되면서, 영향을 받지 못했다.

7일 미연준이 3월 FOMC 회의록을 통해 금리인상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히면서, 완화적 금리인상 기조가 재확인되며 금값이 영향을 받았다.

또한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세계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확산되어 주요 각국 증시가 일제히 마감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하며, 투심이 안전자산으로 몰리면서 금값이 상승했다.

세계 경기 부진 우려에 따라 금을 포함한 주요 안전 자산이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는8일(한국시간)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7.6원 오른 1,159.0원으로 출발하였고, 엔화는 뉴욕 외환시장에서 7일(뉴욕 현지시간) 장 중 일시적으로1달러=107.67엔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