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이 연일 상승하고 있다.
11일(뉴욕 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국제 금값은 온스당 14.2(1.14%)달러 상승한 1,256.70달러 마감했다.
달러 약세가 지속되고 있고, 시장에 저금리 기조가 확인되면서 금값에 영향을 주고 있다.
달러는 국제 유가 상승가 상승세를 타면서 완화됨 투자심리로 인해 약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서울 외환 시장에서 달러는 어제(11일)와 오늘(12일) 각각 0.3원, 3.5원 하락한 가격으로 장을 시작하면서 약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각국 중앙 은행들이 저금리를 이어나갈 것이란 전망에 금값은 상승하고 있다.
미연준이 3월 FOMC 회의록을 공개하면서 금리 인상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완화적 금리인상을 시사하였고, 유럽중앙은행(ECB)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에 이를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히며,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