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시는 특히 오후 3시 서남권 7개 자치구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후 3시 기준 금천구(서남권)의 오존 농도는 0.12ppm으로 '나쁨'수준을 기록했다.
또 관악구는 0.099ppm, 구로구는 0.091ppm, 양천구는 0.11ppm으로 나타났다.
오존에 노출되면 소화불량과 메스꺼움, 가슴 통증이 생길 수 있는 한편 심할 경우 폐기종 등 천식이 나빠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는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에 경우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존주의보는 오존농도가 시간당 대기 0.12ppm 이상을 기록할 때 발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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