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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11월까지 위험관리형 ELS 신상품 매주 출시

삼성증권은 기초자산을 1개로 삼거나 녹인 배리어(원금손실 기준선)를 낮게 설정한 위험관리형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오는 11월까지 두 달간 매주 출시한다고 지난 4일 전했다.

4일 출시된 '삼성증권 ELS 14533회'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조건을 충족하면 연 3.2%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또 '삼성증권 ELS 14540회'는 독일과 중국 2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해 최대 연 5.76%의 수익을 추구하지만 녹인 기준선을 최초 기준가의 45%로 비교적 낮게 설정해 안정성을 높였다.

삼성증권은 "지난 7월까지 약 13년간 상환된 삼성증권 지수형 ELS 중 수익상환된 ELS 비중이 96% 수준"이라며 "이번에 발행하는 위험관리형 ELS에 분산 가입하면 수익상환 확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위험관리형 ELS 집중 출시 기간에 맞춰 가입하는 고객에게 금액별 사은품을 주고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제공하는 판촉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