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이랜드글로벌, ‘신사 복합관’ NC청주점 오픈

이랜드의 패션 브랜드 법인 이랜드글로벌이 남성을 위한 정장 및 캐주얼 의류, 소가죽 잡화 등을 한 공간에서 선보이는 ‘신사 복합관’ NC청주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사 복합관은 한 공간 내에서 다양한 신사 패션을 전부 완성할 수 있도록 국내· 외 브랜드를 결합한 편집 형태의 매장이다.

최신 트렌드를 담은 신사 복합관은 지난 3월 1일 NC수원터미널점에서 처음 선을 보였으며, 이번 NC청주점은 두 번째 지점이다.

NC청주점의 특징으로는 기존 NC수원터미널점 보다 약 2.6배 이상 넓은 215㎡(제곱미터) 규모라는 점이다.

또 일본 보더리스 그룹의 남성 의류 브랜드 ‘비즈니스 레더 팩토리’를 입점해 약 200여 스타일의 남성 의류 및 잡화 상품이 전시된다.

특히 신사 복합관은 의류 브랜드 다양화를 위해 ‘엠아이수트(M.I.SUIT)’와 ‘란찌(Lanzi)’, 샙(SAP) 등 3개의 브랜드로 클래식 수트부터 비즈니스 캐주얼 제품군을 폭넓게 구성했다.

이랜드글로벌의 신사 복합관 NC청주점 [이랜드글로벌 제공]
이랜드글로벌의 신사 복합관 NC청주점 [이랜드글로벌 제공]

먼저 신사 복합관에 입점한 엠아이수트는 9만 9900원대 정장 ‘국민 수트’를 필두로 고급 가성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1만 9900원대 ‘국민 셔츠’와 남성 바지 등을 전시하고 있다.

한편 온라인 직구만 가능했던 일본의 ‘비즈니스 레더 팩토리’가 입점하면서 12가지 색상의 고급 소가죽 제품도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된다.

소가죽 명함 지갑부터 구두, 펜 케이스, 브리프 케이스 등 비즈니스 잡화가 약 25개 아이템으로 대폭 확대됐다.

아울러 모든 제품의 가격대는 1만 원대부터 최대 18만 원대까지 일본 현지 매장과 동일한 판매가다.

이랜드글로벌 관계자는 “남성 정장부터 고급 가죽 잡화까지 한 번에 맞추는 신사 편집 매장이 고객들의 니즈에 크게 부합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사 패션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은 상권 위주로 신사 복합관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