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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아이와 함께 할만한 설날 민속놀이 5가지

설을 맞아 온가족이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를 무엇이 있을까.

설맞이 아이와 함께 할만한 설날 민속놀이 5가지

▲ 윷놀이=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까지 윷을 가지고 놀이도구를 사용하여 하는 놀이이다. 윷놀이는 윷과 윷판, 윷알만 있으면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윷놀이에서 도는 돼지, 개는 개, 걸은 양, 윷은 소, 모는 말을 상징한다. 윷판은 농토이고 윷말은 놀이꾼이 윷을 던져 윷 패에 따라 움직이는 계절의 변화를 상징해 풍년을 가져오는 것으로 여겼다.

설맞이 아이와 함께 할만한 설날 민속놀이 5가지

▲ 연날리기 = 연날리기는 시기는 음력 정원 초하루에서부터 보름까지 본격적인데, 대체로 옛날에는 12월 20일 경이면 연을 날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연날리기는 정월 대보름 며칠 전에 성황을 이루고, 보름이 지나면 날리지 않기 때문에 대보름이 되면 액연을 띄운다고 하여 厄(액)자를 쓰기도 하고 송액(送厄) 송액영복(送厄迎福)이라 써서 날리고 얼레에 감겨 있던 실을 죄다 풀고는 실을 끊어서 연을 멀리 날려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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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기차기 = 제기를 가지고 바로 차는 놀이로 엽전이나 쇠붙이에 얇고 질긴 종이나 천을 접어서 싼 다음 끝을 여러 갈래로 찢어 너풀거리게 한 놀이기구이다.

제기차기는 축국이라고 하여 공 대신하여 제기로 바뀐 형태로 주로 겨울에서 봄 사이에 많이 즐기는 편이다. 제기차기 놀이 방법은 겨루기, 동네제기, 제기 차서 넘겨주기, 돌아오기 등으로 볼 수 있다.

설맞이 아이와 함께 할만한 설날 민속놀이 5가지

▲ 널뛰기 = 긴 널빤지의 중간을 괴어 놓고 한 사람씩 올라서서 번갈아 구르며 공중으로 올라갔다 내려왔다 하는 놀이이다. 음력 정초부터 5월 단오, 8월 한가위 등 큰 명절이 많이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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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팽이치기 = 얼음판이나 땅 위에서 팽이채를 이용해서 팽이를 돌리는 놀이이다. 팽이는 흔히 나무를 깎아서 만드는데 박달나무, 대추나무 등 무게있고 굳은 나무로 만든 것을 좋다고 여겼다. 무겁고 단단할 수로 돌아가는 팽이 끝부분 빨리 무디지 않아 오래 돌릴 수 있다. 문방구에서도 흔히 구입 가능하며 팽이치기 놀이방법은 팽이싸움, 오래 돌리기, 멀리치기, 빨리 돌아오기, 부딪혀 돌아오기 등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