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는 지난 달 31일부터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G90 스페셜 에디션'을 아시아 최초 공개했다.
G90 스페셜 에디션은 미국에서 판매 중인 타우 5.0 엔진 G90(국내명 EQ900)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기존 제네시스 차량과는 다른 색감과 개성을 지녔다.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장인 정신을 담아 특별 제작된 모델이다. 가장 화려하면서도 정제된 핀 스트라이프 수트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G90 스페셜 에디션만을 위한 전용 색상과 각 모델별 루프-바디 컬러 조합을 통해 차량이 지닌 개성과 화려함을 표현했다.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는 ▲타크 브라운 메탈-그레이 매트 에디션 ▲라이트 그레이 매트-라이트 실버 메탈 에디션 ▲다크 블루 메탈릭-화이트 솔리드 에디션 등 3가지 모델이 전시됐다.
한편 제네시스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 제네시스 전용 부스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1200㎡(약 363평) 규모의 별도 전시장을 마련하고 'G90 스페셜 에디션'과 'G80', 'G80 스포츠', 'EQ900', 'EQ900 리무진' 등 차량과 제네시스 차량 적용 파워트레인 3종 등의 전시물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