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가 초복맞이 보양식 장어 맛집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tvN '수요미식회'는 올 여름 기력을 보충해줄 초복맞이 '장어'를 '오늘의 음식'으로 소개하며 뱀장어, 갯장어, 붕장어 요리 맛집 세 곳을 소개했다.
먼저 소개된 강화 선원면에 위치한 '원조 선창집'은 갯벌장어 맛집으로, 인천 주안의 '막줄래 횟집'은 여수에서 직송해온 갯장어 샤브샤브를 맛볼 수 있는 맛집으로 소개됐다.
또 강남구 신사동의 '왕자장어'는 부드러운 붕장어 회와 숯불향이 가득 베인 붕장어구이가 일품이라고 소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나온 거미와 신다은은 특히 갯벌장어 구이를 극찬했다. 신다은은 "토종닭 느낌"이라며 "쫄깃하게 씹히는 두툼한 갯벌장어의 맛이 일품"이라고 평했고 거미는 "쫄깃하고 폭신했다. 이런 식감은 처음이었고 육고기 같은 느낌이 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