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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주서 제10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 개최




▲옥수수 수확체험 모습
▲옥수수 수확체험 모습

광동제약은 제주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지난 달 29-30일 양일간 제10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개최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SNS 사전신청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동반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는 캠핑, 옥수수 수확체험, 제주전통 감물염색, 별자리 관찰 등 여러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둘째 날 진행된 제주 생태문화탐방 오름과 바당(방언으로 오름은 한라산 기슭의 소형 화산을, 바당은 바다를 뜻함)은 바다생물, 해양안전, 해양오염 등 제주바다를 이해하고 보전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가족들은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곶자왈 지대와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효돈천 등을 탐방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느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올 해로 캠프 10주년을 맞아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개최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며 "환경의 가치를 소비자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시작된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비롯해 2012년부터는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DMZ 내의 여러 문화 유적과 동식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10대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