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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꽃과어린왕자', 초등학교 6학년생 30명에 장학금 수여


▲제 14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에 참가한 장학생들이 서창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 이사장, 배우 권상우 씨, 코오롱 사장단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 14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에 참가한 장학생들이 서창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 이사장, 배우 권상우 씨, 코오롱 사장단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오롱그룹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이사장 서창희)가 12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초등학교 6학년생 30명을 대상으로 '제14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를 진행하고 13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꿈을 향한 열정을 갖고 있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행사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381명의 학생에게 16억83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 해도 전국 초등학교 6학년 진학 예정 학생 30명을 선발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어린이'를 주제로 캠프를 진행했다. 장학생들에게는 분기별로 학업장려금, 중학교 진학 전 입학준비금 등 3년간 총 51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2010년 7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후 성실하게 학업에 임해 올 해 대학 입학을 앞둔 김하별 학생에게는 대입특별장학금 500만원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대입특별장학금은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 장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보살피고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대학 입학금과 학비를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10회 캠프부터 서창희 이사장의 사재 출연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제 14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에서 서창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 이사장와 배우 권상우 씨가 장학생이 장래희망을 그린 '드림시계'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제 14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에서 서창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 이사장와 배우 권상우 씨가 장학생이 장래희망을 그린 '드림시계'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날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재단 이사인 배우 권상우 씨가 참석해 장학생 한명 한명을 찾아가 꿈을 경청하고 격려했다고 전했다.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는 꽃을 키우는 어린왕자의 마음으로 어린이들을 돌보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겠다는 코오롱그룹의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됐고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에코 롱롱,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 및 장학금 지원 등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