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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시대'..한국외대, AI 시대의 문학번역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통번역연구소(소장 이인섭)가 지난 8일, 'AI 시대의 문학번역'이란 주제로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국제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4차산업 시대를 맞아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반 기계번역이 인간의 두뇌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살펴봤다. 나아가 인간의 감성을 두드리는 문학번역 영역으로까지 발전 가능할지를 가늠할 수 있는 학술교류가 있었고 또 전망의 장이 됐다고 전했다.

정영문 작가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6개 분과에서 21명의 학자들이 문학과 출판 번역, 문학 번역 기법, 문학 번역의 텍스트적 접근, 문학 번역의 철학·사회적 접근, 문학 번역 전략, 문학과 기계번역 등의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