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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 5년째 공식 후원

오뚜기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축제인 '2019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5일부터 27일까지 23일간 강원 화천군 화천읍 및 3개면 일원에서 열린다.

미국 CNN 방송이 선정한 세계 겨울의 7대 불가사의, 세계 4대 겨울축제로 꼽혔다. 특히, 5년간 문화관광축제 대표등급을 유지하며 글로벌 육성축제로 승격 돼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 도약할 수 있는 집중적이고 체계화된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참가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산천어체험은 얼음낚시와 루어낚시, 수상낚시, 맨손잡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는 산천어 밤 낚시터를 운영해 관광객들로 하여금 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산천어 낚시 외에도 얼음썰매, 봅슬레이, 스케이트, 눈썰매 등 눈과 얼음을 이용한 체험행사가 운영되며 대한민국 창작썰매콘테스트, 화천 복불복 경품이벤트 등 문화 이벤트도 개최된다.

세계얼음썰매 체험존에서는 한국 전통 썰매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썰매를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는 지역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해당 축제는 지난 2015년부터 5년째 후원해오고 있다.

오뚜기는 이번 축제기간 중 오뚜기 홍보존과 이벤트존을 운영한다. 홍보존에는 올 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오뚜기의 대표 제품들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소개된다. 이벤트존에서는 진라면 X 호안미로, 쇠고기미역국라면 홍보행사가 진행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2019년 기해년에도 국내 최대 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에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뚜기는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