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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래 기술 육성에 올 상반기 617억 지원

삼성전자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상반기 선정 과제 소개'와 관련해 10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브리핑실에서 가졌다.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은 상반기에 연구 과제 44건을 선정했고 61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은 기초과학, 소재기술, 정보통신기술(ICT) 등 3개 연구 분야에서 매년 3차례 과제를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한다.

올 해 상반기 선정된 과제는 기초과학 16개, 소재기술 11개, ICT 17개 등 총 44건이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국가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하고 우수한 신진 연구자를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국내 민간 기업 최초의 연구지원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김성근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내정했다.

재단은 10년간 1조5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10일 삼전전자 브리핑실에서 진행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상반기 선정 과제 소개' 관련 자리에 참석한 음두찬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장(맨 좌측), 김성근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신임 이사장(가운데).<사진=박성민 기자>
▲10일 삼전전자 브리핑실에서 진행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상반기 선정 과제 소개' 관련 자리에 참석한 음두찬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장(맨 좌측), 김성근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신임 이사장(가운데).<사진=박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