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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학인데 스마트폰 한눈파는 자녀가 걱정된다면 추천할수 있는 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초·중·고등학교 전학년에 대한 온라인 수업이 본격화되었다. 모든 학생들이 집에서 재택으로 수업을 받는 가운데 자녀를 봐주기 힘든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수업에 집중하지 않고 다른 짓을 하는 것을 우려한다.

아래 자녀의 행동을 단순히 모니터링 할수만 있는 애플리케이션(앱)부터 모든 것을 좌지우지 할수 있는 앱까지 소개해 본다.

구글 패밀리 링크

구글 패밀리링크 [지원 OS - Android]

구글에서 제공하는 자녀 보호 애플리케이션이다. 부모용과 자녀용이 있어 각자 역할에 맞는 앱을 설치하면 된다. 자녀의 구굴 계정을 생성해 스마트폰에 등록을 해야한다. 특히 자녀가 만 14세 미만이라고 하면 계정 생성 과정에서 반드시 부모의 구굴 계정 연동을 꼭 거쳐야 하며 감독기능 해제 또한 되지 않는다.

▲부모는 자녀의 위치를 파악할수 있다.

▲자녀의 앱 이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이 가능하다.

▲자녀의 앱 사용을 제한하거나 스마트폰 이용 한도를 설정할수 있다.

잼 SK텔레콤

ZEM [지원 OS - Android / iOS]

SK텔레콤이 만든 자녀 보호 앱으로 과거에는 쿠키즈라는 이름으로 선보였다. 자녀의 휴대폰이 SK텔레콤 단말기여야만 가능하다. 부모용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서 가능하지만 자녀용 앱은 안드로이드에서만 가능하다.

▲부모는 자유모드와 집중모드를 설정할수 있는데 집중모드에서 자녀의 사용가능한 앱 설정이 가능하다. 집중모드에서는 시간표 설정을 통해 제한을 어느 시간대 걸수 있는지 설정 가능하다.

▲부모는 자녀 위치를 실시간 조회할수 있다. 대신 SK텔레콤에 법정대리인의 동의 및 등록이 있어야 한다.

▲선물 기능으로 숙제를 하였을 시 자유모드 30분 같은 쿠폰을 자녀에게 줄수 있다. 만약 자녀가 제한된 어플 사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면 조르기 기능을 통해 부모님에게 제한을 풀어달라고 할수 있다.

▲자녀가 사용하는 앱의 사용 시간과 빈도를 체크할수 있다.

▲자녀가 B tv 앱에서 시청 시간을 조절할수 있다.

▲자녀가 다니는 학교 급식 메뉴와 가정통신문 확인이 기능하다.

모바일 팬스

모바일펜스 [지원 OS - Android]

언론와 유튜브에서 많이 언급된 자녀 보호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장 많은 제한 기능을 자랑하면서 거의 모든 기능을 부모가 관여할수 있어 많은 화제를 불렀다.

모니터링 도구를 통해 자녀의 모든 활동을 보고 제한할수 있다.

▲부모는 자녀 폰의 모든 권한을 설정할수 있다. 시간대별, 앱별로 세세하게 콕 집어서 설정이 가능하다, 와이파이 기능 차단도 가능하며 이동시 스마트폰 이용이 안되도록 차단하여 보행중 스마트폰에 한눈파는 일이 없도록 할수 있다. 또힌 플레이스토어 결제 차단, 유튜브 차단, 구글 검색 차단, 전화 설정 차단, 메시지 설정 차단, 플레이스토어 설정 차단 등 사실상 자녀 스마트폰의 모든 권한을 설정할수 있다.

▲자녀가 어느 어플에서 무엇을 검색하였는지 확인할수 있으며 어디에 통화하였는지 문자를 보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문자 작성시 어떤 키워드를 제한할지도 부모는 할수 있다.

▲GPS 위치추적이 가능하며 특정 범위를 벗어나며 부모에게 알림이 간다.

▲부모는 어떤 권한을 차단시켰는지 자녀에게 공유할수 있다.

원격수업 무엇이 문제일까? 다른 짓 해도 알 방법 없어

위 어플들을 보면 스마트폰 중독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요즘에 부모에게는 자녀를 위한 방법으로 생각될 수 있다. 하지만 부모 세대와 달리 자녀 세대는 학교,학원,집 외에는 외부적인 활동이 많이 줄어들었다. 대신 가상활동 영역이 커졌다. 즉 인터넷이 많이 발달한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지나친 스마트폰 이용 제한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있다.

때문에 부모는 자녀의 스마트폰 이용 제한을 모두 하는 것 보다는 자유로운 스마트폰 이용을 게임일지라도 권장하되 늦은 밤이나 수업 시간, 공부 시간에는 제한하는 형식으로 하여 자녀를 좋은 패턴으로 유도하게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