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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와 거리좁히는 유아인 출연작들

배우 유아인이 내달 방송하는 JTBC 프로그램 '방구석 1열' 출연을 확정지었다.

JTBC는 21일 유아인이 다음 주 중 녹화에 참여한다며 해당 촬영 분은 내달인 6월 중에 방송된다.

'방구석 1열'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영화와 인문학을 토크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 모델 장윤주, 유튜버이자 방송인인 장성규가 함께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시청자를 찾아간다.

지난해 10월 16일 경기 과천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열린 개관 50주년 기념식에 배우 유아인이 참석한 모습.

유아인은 내달 말 박신혜와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살아있다'가 6월 말 스크린으로도 관객을 찾아간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살아있다'가 기존 제목인 '#얼론'에서 제목을 바꾸고 다음 달 개봉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살아있다'는 정체불명의 감염으로 통제 불능이 된 도시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좀비를 연상케 하는 감염자들이 등장하며, 한정된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재난 스릴러물이다.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등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유아인이 세상과 단절돼 홀로 아파트에서 살아남은 게이머 준우 역을, 박신혜가 생존자 유빈 역을 맡았다.

미국 TV 다큐 시리즈 '스몰 비즈니스 레볼루션: 메인 스트리트' 등을 연출한 할리우드 시나리오 작가 맷 네일러가 원작 시나리오를 썼고, 미국 영화연구소에서 연출을 전공하고 단편영화 '진'(JIN)으로 주목받은 조일형 감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국가부도의 날' '마스터' 등을 만든 영화사집 신작이다.

#살아있다 영화 유아인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