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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 선판매 화제…송지효 "공격형이 된 내가 좋았다"

침입자 선판매 화제…송지효 "공격형이 된 내가 좋았다"

침입자 송지효
침입자 선판매(자료사진)

영화 '침입자'의 해외 선판매 소식이 화제다.

4일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칩입자가 대만, 베트남, 태국, 러시아 등 세계 26개국에서 개봉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 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배급사 측은 밀착된 스릴러의 분위기를 가진 '침입자'는 매혹적이고, 놀랍다. 매우 정교하고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일품인 영화라고 평가했다.

한편, 실종됐던 동생 유진 역을 맡은 송지효가 "수비형이 아닌 공격형이 된 내가 좋았다"고 밝힌 것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영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송지효는 2003년 영화 '여고괴담 3:여우계단'으로 데뷔한 이후 17년간 다수의 작품에 출연, 볼 수록 빠져드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