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확진 39명
오늘(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1629명이 됐다.
지역별 현황으로는 경기 15명, 서울 14명, 인천 7명으로 수도권에서 36명이 발생했다. 1명은 경북에서 나왔고, 나머지 2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최근 수도권의 소규모 전파 사례가 계속 보고됨에 따라, 방역 당국은 2차 감염을 우려하고 있다.
교회 소모임 관련 감염자가 잇따르면서 수도권 누적 확진자는 2059명(서울 909명, 경기 894명, 인천 256명)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이 가운데 현재 수도권 교회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전일 대비 8명 늘어난 63명으로 확인됐다.
또한 교회 방문자가 아닌 가족과 지인 등 2차 감염자는 33명으로 52%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