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여고 코로나 확진 1명
광주 대광여고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대광여고 2학년 A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양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0일까지 등교했으며, 발열 등 증상으로 11일에는 등교하지 않았다.
이날 오후 1시경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민관기업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다만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한 재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다.
보건 당국은 추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결과는 오후 8시경 나올 예정이다.
보건 당국은 A양의 추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한편, 대광여고 학생 582명과 교직원 80명 등 662명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학교 측은 A양의 추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올 경우 오는 24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