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핵심 불펜 조상우가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상우는 오른쪽 어깨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구단 측은 재정비 차원에서 엔트리 말소를 결정했다. 정확한 몸 상태는 병원 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조상우는 지난달 16일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지난 6일 복귀 경기를 치렀다. 그는 복귀 후 두 경기를 뛴 뒤 같은 부위에 불편함을 느꼈다.
조상우는 올 시즌 44경기에서 1패 6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