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금융상식 A to Z] 주택담보인정비율-㉔

주택담보인정비율(LTV, Loan-to-Value Ratio)은 금융기관이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해줄 때, 해당 주택의 가치 대비 대출 가능한 금액의 비율을 의미한다.

LTV는 금융기관이 대출 리스크를 관리하는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며, 대출 한도를 결정할 때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예를 들어, 주택 가치가 5억 원이고, LTV가 60%라고 가정하면, 최대 3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LTV는 대출 한도를 결정하며 정부는 부동산 시장과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LTV를 규제하고 있다.

LTV 비율이 높을수록 주택을 담보로 더 많은 대출을 받을 수 있지만, 리스크도 커진다.

[연합뉴스 제공]

반면, LTV가 낮을수록 대출 한도는 낮아지지만 대출자가 금융기관에 더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이므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투기과열지구 내 아파트 구매와 비규제 지역 아파트 구매 시 LTV(주택담보인정비율)이 다르게 적용된다.

투기과열지구의 LTV는 40%로 제한하며 비규제 지역의 LTV는 70%까지 허용한다.

예를 들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아파트를 구매하려는 김씨는 시세 10억 원의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신청할 경우 최대 대출 가능 금액은 4억원이다.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시세 3억 원의 아파트를 구매하려는 박씨가 받을 수 있는최대 대출액은 2억 1천만원이다.

LTV는 지역, 주택 수, 정부 정책 등에 따라 달라지며, 대출을 신청하는 사람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된다.

[Source: Conversation with chatGPT]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32029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