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요기요가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 측은 28일 직원들에게 희망퇴직 안내 메일을 발송했다.
희망퇴직 대상은 직급, 직책, 근속연수, 연령 제한 없다. 희망자는 다음 달 2∼13일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7일까지 퇴직하게 된다.
요기요는 희망퇴직자에게 퇴직 위로금으로 월 고정급여 4개월분을 지급한다. 근속 1년 미만자는 월 고정급여 4개월분을 근무 일수에 비례해 일괄 지급한다.
전직을 위한 커리어 상담이나 인터뷰 코칭을 지원하며 심리 상담도 3개월간 제공한다.
요기요가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것은 2011년 회사 설립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