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가 또 홈런을 쳤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하나를 포함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오타니는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다. 또한 MLB 사상 처음으로 홈런·도루 46-46을 기록했다. 홈런·도루 동수 기준 종전 최고 기록은 42-42다.
오타니는 정규시즌 남은 19경기에서 홈런 4개, 도루 4개를 추가하면 MLB 최초로 50-50을 달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