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댓글실천연대 세계인을 대상으로 바른댓글의 중요성 널리 알려
-현대추상의 대가 오진국 화백 30호부터 1,000호에 이르는 대작 전시
사색의향기 바른댓글실천연대(회장 이영준)는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 월드아트엑스포 2025 개막식에 참석 후 올바른 인터넷문화 확산을 위한 바른댓글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협력 기구인 국제조형예술협회(IAA)와 대한민국예술올림픽위원회가 주최하고 세계 각국의 문화예술인들이 모이는 자리에 한국을 넘어 세계인을 대상으로 바른댓글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바른댓글실천연대 명예회장이자 현대추상의 대가 오진국 화백의 대표작 35점도 전시된다. 30호부터 1,000호에 이르는 대작들로 부스 크기가 20M × 10M의 초대형 크기로 전시 벽면만 총 110m에 달하는 규모이다.
오진국 화백은 2025년 신작으로 ‘소리명상(sound meditation)’이라는 제목의 작품을 선보였다.
오진국 화백은 이 작품에 대해 “이 작품은 소리의 파장으로 인한 신체의 힐링으로 우리의 몸속에 편안한 공명의 환경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 작품은 단순히 시각적 효과를 뛰어넘어 관람객이 직접 한국전통 타악기인 방자 대징을 쳐보며 긴 여운과 함께 소리의 울림과 깊이를 느낄 수 있음은 물론 발상의 전환으로 만들어진 획기적 작품이다. 새해의 소원과 함께 말고 청아한 기운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광수 국제조형예술협회(IAA) 세계회장은 축사를 통해 “월드아트엑스포는 예술올림픽의 성화이다. 1948년 런던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사라진 예술올림픽을 부활하고 싶었다. 세계예술올림픽이 세계를 대표하는 새로운 Global Art Movement로 자리 잡아서 ‘모두의 예술(Art of All), 모두에 의한 예술 Art by All), 모두를 위한 예술(Art for All),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whoever) 예술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이 행사가 끝나고 올해 내에 한국예술올림픽을 개최할 예정이다. 글로벌 미술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