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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엄태웅은 서우 염정아와 호흡을 맞추며 팀을 나눠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레이스 대결을 펼쳤다. 이들은 목적지 힌트를 얻기 위해 흔들리는 차 안에서 퍼즐 맞추기 삼매경에 빠졌다.
유독 체력적으로 열세를 보였던 염정아는 “이게 (퍼즐) 조각이 정말 많다”고 감탄했다. 이에 엄태웅은 “그러니까 퍼즐이다”고 맞받아쳐 잔잔한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이수근의 "오늘따라 멘트가 대단하다"는 말에 "요즘 공부를 하고 있다. 알고보니 이 자리를 노리는 사람이 많더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선균은 전화를 걸어 어려우면 넘기라고 하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엄태웅이 머쓱한 웃음을 지으며 고백을 이어가자 이수근은 “이선균 씨는 이제 태웅이형 못 쫓아갈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호동을 중심으로 한 팀인 이승기, 김종민, 여배우 김수미, 이혜영, 최지우가 게임에서 패, 입수 퍼레이드 벌칙을 행했다. 그 가운데 이수미가 출연진과 스태프 모두를 속이는 깜짝 카메라를 성공시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