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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이상윤, '제중원' 지석영으로 깜짝 변신 화제

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연출 홍창욱, 극본 이기원,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에 지석영역으로 깜짝 출연한 탤런트 이상윤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태희, 이하늬에 이어 또 다른 서울대 출신의 스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상윤이 오늘 밤 <제중원> 14부에 특별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상윤은 드라마 <신의 저울>에서 김우빈 역으로 출연하며 홍창욱 감독과의 남다른 친분으로 <제중원>에 우정 출연하게 됐다.


구한말 당시 ‘마마’, ‘천연두’ 로 불리며 무고한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아 갔던 전염병이 돌자 <제중원> 원장 ‘알’렌(션 리차드)을 비롯 모두들 비상사태에 빠지고 백신을 구하기에 급급해진다.

 

이때 지석영(이상윤 분)이 구세주처럼 나타나 종두법을 내놓는다. 실제 지석영은 최초의 종두법을 만든 조선 의사로 역사적 인물.

 

이상윤은 2월 15일에 방영한 13부와 16일 방영 예정인 14부 두차례 걸쳐 지석영 역으로 손발이 어는 영하의 날씨 속에서 이른 아침부터 문경에서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상윤은 김수현 작가의 <인생은 아름다워>에 출연 예정이며 2009년 제36회 한국방송대상 신인탤런트부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