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 초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약세로 마감했다.
26일 코스닥시장은 3.43P 하락한 358.65P로 장을 마감했다.
한국투자증권 투자정보팀에 따르면 강세로 출발한 코스닥시장은 외국인 및 개인의 매수세로 370P선을 회복하기도 하였으나, 투신 및 기타법인의 매도세로 내림세로 돌아서며 약세로 마감했다.
개인은 350억원 어치를 순매수 했고, 외국인은 6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303억원 어치를 순매도 하며 발을 뺐다.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반도체, 통신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업종 등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제약, 금속, 인터넷업종 등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메가스터디, 서울반도체, 루멘스 등이 강세를 보였으나 셀트리온, 평산, 현진소재 등이 약세를 나타내며 하락장을 이끌었다.
서울반도체는 3월1일부터 LED KS 인증제 시행을 앞두고 견조한 오름세를 보였으며 3노드디지탈은 지난해 실적 호전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테마별로는 U-헬스케어, 신문방송, LBS, LED, 태양광발전 관련주 등이 선별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