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꽃보다 남자 윤지후, 나지막한 고백 ‘당신에게 말하고 싶었죠’

윤지후(김현중 분)이 금잔디(구혜선 분)와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23일 방송된 KBS2 '꽃보다 남자' 22화에서는 강회장(이혜영 분)의 술수로 집을 잃은 금잔디가 윤지후 할아버지(이정길 분)의 도움으로 윤지후의 집으로 들어간다.

윤지후의 집은 부담스럽기는 해도 가장 안전한 보금자리인 것은 사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앞머리를 자르는 금잔디를 윤지후가 도와주는 장면이 등장해 편안한 일상을 그렸다.

앞머리를 자르려 노력하는 금잔디를 본 윤지후는 "그러다 내일 학교 못가겠다"며 손수 머리를 잘라주며 장난을 거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금잔디는 "머리를 잘라준 값을 하겠다"며 세차를 하는 윤지후를 도우며 남매처럼 다정한 일상을 만끽한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윤지후는 피곤함에 졸고 있는 금잔디 옆에 나란히 앉아  "당신에게 말하고 싶었죠"라는 책 구절을 읽어주며 뜸을 들이다가 "사랑한다고"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예고편에서는 추가을과 소이정의 사랑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장면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 관련기사 ◆

꽃보다남자 하재경, 결국 사랑의 전령사 “내가 좀 멋있어”

이민정 하차, ‘힘든 일도 많았지만 무사히’

꽃남 구준표-금잔디 키스신, 행복도 잠깐?

꽃보다남자 지후, 잔디 보내고 무슨 생각?

꽃보다남자, 구-금 라인 되살아나 ‘키스신·결혼식 파경 등’

꽃보다남자 금잔디, 구준표 아버지에 “우리 잘해봐요~”

꽃남 구준표는 감금, 강회장 잔디에 “널 깨끗이 처리하지 않은 게 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