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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홈런왕’ 김태균, 이연희가 이상형?

'WBC의 사나이' 김태균(26·한화 이글스)이 이상형은 누구일까?

정답은 '에덴의 동쪽'으로 인기를 얻은 탤런트 이연희(21). 이것은 27일 낮 12시 방송된 KBS 해피FM '이윤석 윤정수의 오징어'에서 김태균이 밝힌 사실.

이날 김태균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서 "운동선수이다 보니 마음이 넓고 뒤에서 잘 챙겨주는 성격이 좋다"면서 "요즘 TV를 잘 보지 않아 연예인을 잘 모르지만 '에덴의 동쪽'에 나오는 이연희가 좋다"고 털어놨다.

이어 '많은 별명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별명이 뭐냐'고 묻자 김태균은 "김질주, 김소녀 등이 기억에 남는다"며 "가장 좋아하는 별명은 속도감있는 김질주"라고 답했다.

또 김태균은 "일본전 1라운드에서 홈런을 쳤을 때"가 WBC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고 말하며 맺음말로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좋은 성적을 내게 돼 감사하다"면서 "프로야구 시즌이 돌아오는데 이 때도 국민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