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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오정태가 오는 5월 2일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오정태는 지난 3월 18일 강남에 위치한 우리사진관에서 박준현을 비롯한 개그맨 동료들과 함께 웨딩사진을 촬영했으며 김정균 사진작가가 촬영을 맡았다.
오정태의 8살 연하 예비신부 백아영 씨는 지인의 소개로 오정태를 처음만나 오랜 무명 시절을 함께해오며 변치않은 사랑을 과시했다.
특히 촬영 당시 오정태는 지인인 유명 보석디자이너 최나미 디자이너에게 부탁해서 직접 제작에 참여한 커플링과 목걸이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펼쳐 동료개그맨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오정태는 "5년 동안을 열애를 하면서, 힘든 시절에는 여자친구에게 용돈을 받아 쓴적도 있다"며 "이 세상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있다"고 웃음을 지었다.
이날 웨딩촬영은 개그맨 권영찬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알앤디클럽(www.rndclub.com)에서 진행을 맡았다.
한편, 오는 5월 2일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오후 5시에 있을 오정태 결혼식에는 가수 송대관이 주례를 맡을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축가는 노라조, 사회는 신부의 간곡한 부탁으로 개그맨 박준형이 맡을 예정이다.
오정태는 결혼식을 마친 뒤 3박5일 일정으로 태국 파타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사진=알앤디 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