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조던 미국 하원 사법위원회 위원장은 23일(현지 시각) 테레사 리베라 EU 반독점 책임자에게 빅 테크 규제에 대한 유럽연합의 규칙이 미국 기업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어떻게 집행하는지 명확히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이 요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기업이 유럽연합의 소비자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규정하는 유럽연합의 디지털 시장법과 디지털 서비스법을 면밀히 조사하겠다는 각서에 서명한 지 이틀 만에 나온 것이다.
디지털 시장법(DMA)은 공정한 경쟁의 장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알파벳, 아마존, 애플, 부킹닷컴, 바이트댄스, 메타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의 목록을 제시하고 있다.
조던 의원이 23일 리베라 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을 로이터 통신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우리는 DMA가 미국 기업을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기 위해 이 글을 쓴다"며 이 규칙이 기업들에게 부담스러운 규제를 적용하고 유럽 기업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