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무릎팍 도사’ 강호동을 당황시켜?

배우 김래원이 '무릎팍 도사'를 방문하며 13년 만에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15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는 13년 전 MBC 청소년 드라마 '나'로 데뷔해 처음으로 예능 나들이에 나선 김래원이 등장할 예정이다.

평소 과묵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알려진 김래원은 이날 숨겨진 입담을 발휘하며 개그본능을 발휘했다. 특히 김래원은 '건도' 유세윤을 형이라 부르고, 자신의 삼촌과 강호동이 절친한 친구임을 털어놓으며 기선을 제압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래원은 영화 '인사동 스캔들'에 대해서 "지금까지와는 정말 색다른 모습으로 인사드릴 것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최근 불거진 아나운서 출신 최송현과의 열애설에 대해 솔직하게 속내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한편, 김래원 주연의 영화 '인사동 스캔들'은 국내 최초로 그림복제와 복원의 과정을 사실성 있게 추적, 세상을 베끼는 복제기술자들의 속고 속이는 그림전쟁 사기극을 다뤘다.

최고의 복제기술자 김래원과 미술계의 큰 손 엄정화의 치열한 사기극이 펼쳐질 '인사동 스캔들'은 오는 30일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