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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배슬기가 '팔공주'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MBC '환상의 짝꿍 시즌2' 최근 녹화에 참여한 배슬기는 '스친소'에 출연했을 당시 일명 '팔공주'로 활동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은 일에 대해 해명했다.
배슬기는 "여자친구들을 괴롭히는 나쁜 남자친구들을 혼내주었던 것"이라며 '팔공주'에 대해 묻는 MC들을 짖궂은 질문에 재치있게 대답했다.
뿐만 아니라 배슬기는 어린이 출연자들에게 자신이 초등학생 시절 쌓았던 '전학 가서 호감받는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배슬기는 "초등학생 때 집안 사정으로 전학을 9번이나 다녔다"며 "자연스럽게 전학 가서 친구들과 친해지는 자신만의 방법을 터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배슬기는 " 액션스쿨에 다닌 후 독일에서 영화촬영을 할 계획인"이라면서도 "환상의 짝꿍 고정이 되면 독일에 가지 않겠다"고 깜짝 발언을 해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배슬기의 '팔공주' 사연은 17일 MBC '환상의 짝꿍 시즌2'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