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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 “윤다훈과의 폭행 시비 이후 공백기” 눈물 고백!

탤런트 김정균이 동료 배우 윤다훈과의 폭행사건 등으로 그간 힘들었던 공백기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김정균은 최근 녹화된 KBS 2TV 지석진-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연기하기가 어려웠다. 대인기피증까지 생겼다"고 그동안 힘들었던 마음을 털어놨다.

김정균은 "문제의 사건 이후 일을 할 수 없게 됐고,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닥치면서 무척 힘든 생활을 했다"며 "교통비가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했다"고 고백했다.

또 그는 폭행 시비 후 아내와 이혼한 사연을 공개하며 "이혼할 당시 딸마저 볼 수 없게 돼 힘들었다. 그리움으로 인해 동료 딸과 통화를 하면서 마음을 달래곤 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균은 연극 '향단아 미안해'로 연기 재개에 성공했다.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정균의 눈물 고백은 '여유만만'에서 20일 오전 09시 30분에 전파된다.